의왕도시공사, '시민들 안전한 여가공간' 마련...바라산 자연휴양림 벌집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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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8-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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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전경.[사진=의왕도시공사 제공]

경기 의왕도시공사가 시민들의 안전한 여가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바라산 자연휴양림에 대한 벌집 제거에 발 벗고 나서 시선을 끌고 있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최근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 직원들은 자연휴양림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의왕 119안전센터와 협조하에 벌집 제거 활동을 벌이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바라산 자연휴양림 직원들은 여름철 정기 안전점검 실시 중 탐방로와 데크 주변에 벌집이 여러 개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따뜻한 기온으로 벌의 개체 수가 급증하면서 자연휴양림에 벌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태였다.
 

[사진=의왕시 제공]

공사 이원식 사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기 시설 안전 점검을 거쳐 벌집 제거에 나서고 있다"면서 "혹시라도 직원들이 발견하지 못한 벌집을 발견한 시민은 위험하게 혼자 벌집을 제거하려 하지 말고, 반드시 관계자에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바라산 자연휴양림은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상시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속 비대면 휴식이 가능한 소중한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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