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으로 20대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 국내에서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8명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와 60대, 70대가 각각 2명씩이고, 80대와 20대가 각각 1명씩이다.
방대본은 확진 후에 치료를 받다 숨지거나 사후 검사를 통해 확진된 환자를 모두 사망자로 집계하고 있다.
방대본은 “20대 사망자의 경우 지난 3일 확진된 뒤 4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면서 “7일부터 위중증 상태로 분류돼 치료를 받아 왔으나 어제(14일) 숨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집단(감염) 사례 발생에 따라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생전에 기저질환(지병)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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