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사진=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제공]
김 위원장은 전임 위원장의 잔여 임기를 수행해왔다.
학자 출신(경북대 생명과학부 교수)인 김 위원장은 균형위원장으로 재직한 지난 1년 5개월간 5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구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초광역 협력, 지역균형 뉴딜 등 새로운 균형발전전략을 제시하고 국정과제 수준의 추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지역혁신성장계획, 지역발전투자협약제도 안착 및 새로운 균형발전전략에의 참여 확보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문재인 정부 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인 지역주도성을 대폭 강화했다.
아울러 균형발전지표 활용 확대, 균형발전주간 운영, 국제협력체계 마련 등 전방위적 균형발전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 주도의 자립적 성장기반 마련이라는 문재인 정부 균형발전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모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균형발전의 성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초광역 협력, 지역균형 뉴딜 등 새롭게 제시한 균형발전 정책들이 차기 정부에서도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