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산 백신 임상시험 참가자에 인센티브 제공···적극 참여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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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1-08-1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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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하는 손영래 반장.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산 백신 임상시험 참가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12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3상 승인을 받았다. 이를 시작으로 국산 코로나19 백신들은 차례로 임상 3상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국산 백신 개발은 우리나라의 백신 주권 확보와 안정적인 백신 확보를 통한 일상 회복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 반장은 “안전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 감독하겠다”면서 “국산 백신 임상시험에 참여해 주시는 분들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들께서 국산 백신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드리고, 특히 임상시험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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