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생명·안전사회 구현 위해 민간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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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21-08-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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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6정신 계승 시민협의회 본격적인 활동 나서

  • 각계각층 인사 25명으로 구성

윤 시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4·16정신 계승 시민협의회와 관련, "세월호 참사 추모사업 뿐만 아니라, 생명·안전사회 구현을 위한 여러 사업이 순조롭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민간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윤 시장은 지난 13일 각계각층 인사로 구성된 ‘4·16정신 계승 시민협의회’의 첫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재호 사회적협동조합 들꽃피네 이사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되며, 본격적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4·16정신 계승 시민협의회는 ‘안산시 4·16정신을 계승한 도시비전 수립·실천에 관한 기본조례’에 따라, 출범했으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및 4·16정신 계승을 위한 민관협력 협의기구다.
 

[사진=안산시 제공]

협의기구에는 4·16 관련기관, 종교계, 학계, 시민사회, 법조계, 경제계 등 안산시 각계각층 인사 25명이 위원으로 참여, 4·16정신을 계승한 도시비전 계획 수립지원, 이행평가, 4·16교육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고 윤 시장은 귀띔한다.

윤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화상회의로 진행된 회의에 시의원, 국회의원 보좌관, 시민단체 등 18명이 참석, 위원장 선출, 주요사업 추진상황 공유, 향후 협의회 운영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말한다.

한편, 호선을 통해 선출된 이재호 위원장은 “4.16정신 계승 시민협의회가 지역의 아픔을 함께 하고, 고민하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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