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공사에 따르면, 안산 선부행복주택은 안산시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비가 주변 전세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한데다 입주대상자에 따라, 6년에서 최대 20년까지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번 모집은 대학생과 청년 90세대, 고령자 5세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13세대로 총 108세대로, 각 입주대상자별 예비 입주자도 동시에 모집한다는 점이 시선을 끈다.
특히, 1차 모집시 여성으로만 한정됐던 청년(사회초년생) 입주자격 요건을 남·녀 구분 없이 모집한다. 또 입주대상자별 월평균 소득요건 기준도 1인 가구는 140% 이하(4188천원), 2인 가구는 130% 이하(5931천원), 3인 가구는 120% 이하(7489천원)로 완화하기로 해 입주기회를 확대했다.
신청자는 입주대상자별, 가구인원수에 따라 소득요건, 자산요건, 자동차가액 등 기준이 상이한 만큼 신청 전 공고문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편, 청약신청은 오는 25~31일까지 공사 인터넷 청약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며, 입주 대상자 발표는 10월 29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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