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시장은 떴다방 등으로 인한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허위·과대광고 피해방지를 위한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점검기간은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으로, 어르신들이 여름철 더위를 피하는 무더위 쉼터(경로당)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할 방침이다.
신 시장은 코로나 19 유행으로 방학에도 가정에 머무르는 청소년이 많아지고 있는데다 인스턴트 음식 섭취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아동비만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생활개선을 위해 아동비만 건강놀이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시 보건소는 초등학교 3~6학년 과체중·비만 아동 25명을 선별 모집, 각종 운동 용품과 식습관 개선을 위한 물품(칼로리 밥공기, 물컵, 견과류 등)을 제공해 참여율을 높였다.
신 시장은 아동비만 건강 놀이터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동원대 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비대면(화상회의) 운동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귀띔한다.
한편 신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신체활동이 감소되고 방학기간 불규칙한 식습관을 갖기 쉬워 아동들의 비만과 체력저하가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이번 여름방학 비대면 아동비만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체력 향상과 체중 감량에 성공해 건강증진에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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