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허위·과대광고 피해막고 아동비만 건강 놀이터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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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8-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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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떴다방’ 등 허위·과대광고 피해방지 홍보

  • 비만 초등학생 위한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 운영

신동헌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17일 허위·과대광고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초등학생 아동 비만 건강놀이터도 운영하기로 하는 등 시정에 올인하고 있다.

신 시장은 떴다방 등으로 인한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허위·과대광고 피해방지를 위한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점검기간은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으로, 어르신들이 여름철 더위를 피하는 무더위 쉼터(경로당)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할 방침이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이와 함께 신 시장은 방학 기간 신체활동이 감소하는 비만 초등학생을 위해 아동비만 건강놀이터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기로 해 시선을 끈다.

신 시장은 코로나 19 유행으로 방학에도 가정에 머무르는 청소년이 많아지고 있는데다 인스턴트 음식 섭취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아동비만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생활개선을 위해 아동비만 건강놀이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시 보건소는 초등학교 3~6학년 과체중·비만 아동 25명을 선별 모집, 각종 운동 용품과 식습관 개선을 위한 물품(칼로리 밥공기, 물컵, 견과류 등)을 제공해 참여율을 높였다.

신 시장은 아동비만 건강 놀이터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동원대 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비대면(화상회의) 운동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귀띔한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프로그램은 줄넘기와 스탭박스를 이용한 유산소 운동, 폼롤러를 이용한 스트레칭, 글로브와 샌드백을 이용한 근력강화 운동으로 꾸며졌다. 또 영양개선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건강증진과 체중감소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식습관도 개선한다.

한편 신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신체활동이 감소되고 방학기간 불규칙한 식습관을 갖기 쉬워 아동들의 비만과 체력저하가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이번 여름방학 비대면 아동비만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체력 향상과 체중 감량에 성공해 건강증진에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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