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987억원, 영업이익이 1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8%, 189.3%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843억원, 영업이익은 2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 159.2% 늘었다.
셀트리온제약은 케미컬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사업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 원가경쟁력 강화와 제품별 점유율 확대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면서 매출은 물론 이익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뤘다”며 “기존 주요 품목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신규 품목의 매출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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