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개봉 7일째 흥행 수익 1위…'모가디슈'와 쌍끌이 흥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송희 기자
입력 2021-08-18 09: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영화 '싱크홀' 포스터 [사진=쇼박스 제공]

영화 '싱크홀'이 개봉 7일째 흥행 수익(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은 전날(17일) 7만9353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 수익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22만1324명이다.

영화는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타워' '7광구' '화려한 휴가' 김지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러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영화 '싱크홀'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는 흥행세를 이어 오늘(18일) 자정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한다. 영화의 주역들은 영화와 관련된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 올여름 최고의 오락 영화라는 폭발적인 입소문을 낳은 '싱크홀' 흥행 소식을 전한다.

흥행 수익 2위는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다. 같은 기간 4만5475명이 관람했고 누적 관객 수는 248만8458명이다.

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 때문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베테랑' '군함도'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 7월 28일 개봉해 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17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3주째에도 여전한 흥행세를 보인다.

흥행 수익 3위는 영화 '프리 가이'(감독 숀 레비)다. 같은 기간 1만3035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는 20만4016명이다.

영화 '프리 가이'는 자신이 '프리시티' 게임 속 배경 캐릭터라는 것을 깨닫게 된 은행원 '가이'가 곧 파괴될 운명에 처한 '프리시티'를 구하기 위해 한계 없는 영웅으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데드풀' 연속물을 성공적으로 이끈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인공 '가이' 역을 맡았고 제작에도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