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6석 규모로 마련된 이 오피스는 넓은 좌석과 편안한 인테리어, 손쉬운 모바일 예약 시스템과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갖췄다. 또 11번가는 여기에 바 테이블 형태의 창가 자유 근무좌석, 1인 오피스 '몰입 존(Zone)' 등을 마련해 근무자가 선호하는 형태에 따라 원하는 공간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11번가는 전사 재택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 거점 오피스를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 오피스는 11번가 구성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좌석의 절반 이하로 이용 예약을 받는다.
민부식 11번가 HR담당은 "서울역 서울스퀘어 본사, 삼성동 위워크에 이어 분당 거점 오피스를 오픈해 분당, 판교 지역 및 인근에 거주하는 11번가 구성원들도 효율적인 근무시간 활용이 가능해졌다"며 "구성원의 건강과 워라밸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이를 위한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