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소비시장에서 합리적이고 알뜰한 소비를 추구하는 흐름에 따라 ‘S급 품질, B급 가격, 슬기로운 쇼핑 생활’이라는 주제로 인테리어, 매트, 생필품, 전자기기, 캠핑, 친환경제품 등 150여 개 업체가 250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진행된다.
리퍼브 제품이란 제품 외관상 약간의 흠집 혹은 구매자의 단순 변심 등으로 반품된 물건들을 총칭한다.
특히 대구 유통단지 전자관 입주업체인 삼성디지털프라자 전자관점에서는 제트 청소기,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를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제로페이(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사용 시 10%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스마트리퍼브페어 관계자는 “행사 동안 매일 진행되는 사전등록이벤트와 현장 이벤트로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는 가족들을 위해 한쪽에는 ‘인더짐앤키즈킹’이 방역지침을 준수한 놀이터를 조성하여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참관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장을 만들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1회 스마트리퍼브페어에는 못생겨서 상품 가치가 떨어진 농산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친환경의 의미를 살펴보는 어디스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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