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시민 보호하는 최고 안전도시 되도록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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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8-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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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안전도시 공인 위한 현지실사

  • 국내 평가위원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

윤 시장이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1차 현지실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시장이 18일 "각종 손상 원인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최고의 안전도시 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윤 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위해 2차 본실사에 대비한 1차 현지실사를 진행하며,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국제안전도시 사업의 최종 목표가 공인뿐만 아니라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데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국내 평가위원이 비대면 화상회의로 참여한 1차 현지실사는 18~19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국제안전도시 7개 공인기준 적합여부를 살피는 현지실사 첫날에는 총괄·손상감시체계, 의도적손상, 비의도적손상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고, 둘째 날에는 고위험환경, 향후발전방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윤 시장은 귀띔한다.
 

[사진=안산시 제공]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롬 선언에 기초해 사고나 손상에서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자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스웨덴 스톡홀롬에 있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nternational Safe Community Certifying Center·ISCCC)에서 공인하며, 이달 현재 국내에는 평택시, 김해시, 동해시를 비롯해 23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윤 시장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모델인 국제안전도시 공인 과정에서 도시 안전도를 대폭 향상시켜 민선7기 공약이기도 한 안전행복도시 안산을 구현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한편, 윤 시장은 “국제안전도시 사업의 최종 목표는 공인뿐만 아니라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데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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