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안양시가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해 111명을 추가 채용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이 힘겨워진 노인들의 소득보전을 위한 조치라는 게 최 시장의 전언이다. 최 시장은 현재 안양시 노인일자리사업은 61개 사업에 3723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말한다.
최 시장은 예산 1억8900만원을 추가로 편성, 야외환경정화와 복지시설 출입자 발열체크 등 5개 분야를 신설해 111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추가 제공할 방침이다.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는 오는 20일까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이나 안양시니어클럽을 찾아 개별상담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노인일자리사업에 선발되면 9월부터 3개월 동안 활동할 수 있다고 최 시장은 설명한다.
이럴 경우, 노인일자리는 66개 사업에 총 3834명으로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