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19일부터 스마트스토어 정기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쇼핑 이용자들은 반복구매가 필요한 생필품이나 먹거리, 주기마다 교체가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고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달 29일부터 스마트스토어 법인 판매자들에게 정기구독 솔루션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판매자들은 사전 고객 알림, 자동 결제, 배송주기를 설정할 수 있다. 현재 영양제, 이유식을 포함한 식품과 생필품, 반려동물 용품 등을 정기구독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윤숙 네이버 포레스트 CIC 대표는 "네이버의 정기구독 모델은 판매자와 이용자가 함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윈윈(Win-Win)’ 구조로, 이용자는 반복구매 상품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받아보고, 판매자는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축적된 데이터로 사업 효율도 높일 수 있다"며 "압도적인 상품 데이터베이스에 정기구독 솔루션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구독 상품을 추천하고 고객 혜택을 제공해 네이버에서만 누릴 수 있는 정기구독 경험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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