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다양한 맛과 건강한 쌈 즐기며 가족과 행복한 시간 나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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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8-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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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디어 돋보이는 재기발랄 쌈 먹방 영상

  • 출품작 중 등골 오싹해질 정도로 무서운 작품도 있어

신동헌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 유튜브 채널에서 오싹한 쌈먹방이 펼쳐질 예정이여서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20일 오싹한 쌈먹방과 관련, "각종 재료가 어우러진 쌈을 즐기며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 쌈키는 쌈먹방 이색 영상공모전을 지난달 시행, 그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8편이 광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연일 30도를 훌쩍 뛰어넘는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도록 시원한 영상들이 공개된다고 귀띔한다.

신 시장은 쌈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매달 31일을 ‘쌈(3)으로 하나(1)되는 날’로 정하고 쌈문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그 만큼 신 시장이 쌈문화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무더위 쌈키는 쌈먹방’ 영상공모전 본선작은 영상이 업로드 되는 23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 기준 조회수로, 2차 심사 결과를 선정하게 된다.

김미희 홍보기획팀장은 “출품작 중에는 등골이 오싹해질 정도로 무서운 작품도 있다"면서 "아이들이 진지하게 쌈을 싸먹는 모습이 귀여워 웃음을 자아내기도 해 시청자들의 반응이 기대된다”밝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출품작은 최우수 1편, 우수 1편, 장려 1편, 노력 5편으로 선정되며 최종 결과는 오는 31일에 발표되며, 신 시장은 9월 중 표창 과 상금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신 시장은 우리 고유의 ‘쌈문화’를 보존하고자 매달 31일 쌈 데이를 열고, 쌈의 효능과 유래, 쌈채류 소개 등을 알리며, 전 세계에 쌈 문화를 알리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농가 중 66.8%가 쌈채, 고추, 마늘 등 채소 농사를 짓고 있는데다 상수원보호구역,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된 청정지역으로 신선한 쌈을 공급하는 쌈문화 본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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