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철 전 남자배구 국가대표 감독 등 체육인 1010人은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이날 오후 이재명 열린캠프 810호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캠프 직능본부장인 김병욱 의원을 비롯해 이규민, 김승원 국회의원이 참석하고 박상현 한신대학교교수, 신대철 올림픽 성화회장, 박승수 전 여자배구대표팀 감독 노민상 전 박태환수영선수 감독 등 체육인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지선언 공동대표인 박상현 한신대교수는 “우리 체육인들은 체육·스포츠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이 시작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체육인 1010명은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이재명만이 체육스포츠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우리의 사명을 수행하는 적임자이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서 지지할 것을 천명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기독교계에서도 제1차 이재명 지지선언이 있었으며 선언에는 1172명의 목회자가 참여했고 이 가운데 20명의 목사들이 이들을 대리해 지지선언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은규 전 안양대학교 총장이 선언문을 낭독했으며 정갑수 대한기독교 부흥사회 부총재 김봉옥 한국선교방송 이사장 겸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공동 부회장, 미래포럼 사무총장 박병득등 주요 기독교 대표자들이 참석 명단에 올렸고 그 외에도 정성호, 안민석, 임종성 국회의원들의 행사에 참석했다.
아울러 문화예술인 2461명은 지난 12일 열린캠프 프레스룸에서 ‘문화예술인 이재명 경선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지지 선언식에는 김준권(한국목판문화원장), 이재무(시인), 조경훈(한국애니메이션산업회장), 강은일(해금 솔리스트), 김대균(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이사장), 박소은(소프라노), 리아(가수), 백형기(공연기획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에서 "2021년 7월 20일 '경기도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창작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이 코로나19의 장기 지속과 확산으로 겪고 있는 생활고를 해소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면서 "경기도의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안은 가뭄의 단비처럼 반가운 소식"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미국 시애틀 동포 100명도 이재명 지사 지지선언을 하고 지지선언문을 발표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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