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행정기관 잇단 승격 시민편의 높아지고 경쟁력 강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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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8-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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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해철 장관 등 지역 정치권 노력에 감사 표해

  •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안산출장소, 사무소로 승격...시민 편의 높아

윤화섭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22일 관내 위치한 정부 행정기관들의 잇단 승격과 관련, 지역 정치권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시민편의 향상과 시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윤 시장은 "안산시에 위치한 정부 행정기관들이 줄지어 신설과 승격을 앞두면서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로 시민편의도 높아질 것"이라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윤 시장은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안산출장소가 안산사무소로 승격되며, 세무서 1개소를 신설해 상록·단원구 각각 독립된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귀띔한다.

현재 고잔역 인근 한 상가건물에 입주해 연간 20만 명 이상의 외국인 주민이 방문하던 안산출장소는 청사를 신축해 오는 2025년부터 신청사에서 기관 승격돼 업무에 나서게 된다.

윤 시장은 사무소 승격으로 조직 정원도 기존 34명에서 70명으로 늘어나게 돼 다양한 행정지원,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보호업무, 이민통합 등 외국인 주민 지원 업무가 한결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그 동안 국적심사 등 행정업무를 보기 위해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이 위치한 인천 중구까지 찾아가야 했던 외국인 주민 편의가 획기적으로 높아진다. 또 관할 구역도 기존 안산·시흥지역 외에도 광명, 군포, 안양지역까지 담당하게 된다.

또 지난 1989년 4월 광명세무서에서 분리되면서 개청한 안산세무서는 2019년 신청사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 데 이어, 상록구·단원구로 분서한다.

이에 따라 기존 안산세무서의 업무량이 단원·상록구로 분할됨으로써, 단원구 안산스마트허브 입주기업은 물론, 상록구 소재 사업자들의 세무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윤 시장은 이번 정부기관 증설과 승격에 힘써 주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국회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편의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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