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직장생활 속 무심코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자는 의미를 지닌 ‘줄여쓰! 직장생활’은 참여 기업 간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해 자원순환 우수 기업을 가려내는 캠페인으로 참여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상황별 미션에 따라 2주간 실천인증을 하면 기업 및 개인별 실천인증 기준에 따라 우수 기업과 우수 직장인을 선정해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직장인들은 2주 동안 자원순환 실천 가이드에 따라 텀블러 사용하기, 이면지 활용하기, 택배박스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기 등의 미션을 진행, 일상에서 쉽게 자원순환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천미션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상위 3개 기업과 우수 참여자 61명에게는 친환경 경품을 제공한다.
정낙식 시 자원순환과장은 “직장인들이 하루하루 업무를 하다보면 스스로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는지 인지하지 못하기 마련”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 배출하고 있는 쓰레기에 대해 인지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관내 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와 공동주관으로 내달 15일부터 16일까지 '2021 인천여성 온라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을 개최키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다양한 직종의 채용관을 운영함으로써 폭넓은 취업정보 제공과 100여 명 이상의 채용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 면접관은 채용관에서 구직자와 온라인 비대면 면접방식으로 진행하며 1일 10개 채용관을 2일간 운영하며 사전 알선에 의한 구직자와 안정적인 맞춤형 취업 상담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새일센터에 접수하면 되며 구직여성은 인천여성가족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달 1일 이후 구인기업 명단을 확인할 수 있고 참가 신청은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가까운 새일센터에 하면 된다.
조진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새일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정보 제공 및 취업알선 등의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여성의 고용 확대와 안정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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