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서울 지역 확진자 388명 증가…백신접종률 5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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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1-08-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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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차 접종자 478만478명, 2차 접종자 221만777명…각각 49.9%·23.1%

송은철 감염병 관리과장(왼쪽)이 서울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동근 기자, sdk6425@ajunews.com]



서울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88명 늘어났다. 백신 1차 접종률은 50% 달성을 눈앞에 뒀다.

23일 송은철 감염병 관리과장은 서울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388명 증가한 7만5136명"이며 "1차 접종자는 478만478명, 2차 접종자는 221만777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전체 인구(약 957만명) 중 각각 49.9%, 23.1%가 접종을 받은 것이다. 현재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89만 3270회분, 화이자 80만 3616회분, 얀센2275회분 모더나 5010회분 등 총 170만 4171회분이 남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5명 △동작구 소재 시장관련(2021년 8월) 2명 △중구 소재 시장관련 (2021년 8월) 2명 △동대문구 소재 음악연습실 관련2명 △관악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2021년 8월) 2명 △기타집단감염 14명 △기타 확진자 접촉 190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19명 △감염경로 조사 중 152명 등이다.

송 과장은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다음 달 5일까지 2주간 연장된다"며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지역 간 이동·모임·외출은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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