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88명 늘어났다. 백신 1차 접종률은 50% 달성을 눈앞에 뒀다.
23일 송은철 감염병 관리과장은 서울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388명 증가한 7만5136명"이며 "1차 접종자는 478만478명, 2차 접종자는 221만777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전체 인구(약 957만명) 중 각각 49.9%, 23.1%가 접종을 받은 것이다. 현재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89만 3270회분, 화이자 80만 3616회분, 얀센2275회분 모더나 5010회분 등 총 170만 4171회분이 남았다.
송 과장은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다음 달 5일까지 2주간 연장된다"며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지역 간 이동·모임·외출은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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