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주가 5%↑..."종속회사, 2520억 규모 양극재 증설 투자 결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8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5.76%(1만8000원) 상승한 3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시가총액은 7조242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20일 에코프로비엠은 종속회사인 에코프로이엠이 2520억원 규모의 2차전지용 NCA 양극재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 기간은 오는 10월부터 오는 2023년 6월까지로, 이 기간 총 2520억원을 투자해 연간 5만4000톤의 생산능력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자금은 유상증자 및 외부 차입금을 통해 조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