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신탁, 울산 최초 신탁방식 정비사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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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1-08-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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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합방식 추진했으나 신탁방식으로 전환

  • 중구 내 최초 가로주택정비사업 시작

무궁화신탁, 울산시 최초 신탁방식 정비사업 지정 [사진=무궁화신탁 제공]


무궁화신탁이 울산시 최초로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중구 내 최초가로주택정비사업이자, 울산에서는 3번째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학성동 469블록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울산광역시 중구 학성동 469번지 일대 8072㎡ 부지에 지하 2층 ~ 지상 34층, 3개동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기존 주거시설의 노후도가 매우 높으며 신규 주거시설 공급이 부족해 관심을 받고 있다. 

무궁화신탁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에 신탁 방식이 도입된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인 5050가구 수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시재생사업부문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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