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아이돌봄서비스 ’아이돌보미 수시모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1-08-23 16: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서류심사·인·적성 검사·면접심사 등 통해 선발

밀양시청.[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육아 여건의 개선이 인구 증대의 중요한 키로 작용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두팔을 걷어붙였다.

밀양시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의 확대로 이용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아이돌보미를 수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밀양시에 거주하는 보육교사, 유치원교사, 초·중등교사, 간호사 등 아동 양육 관련 자격증 소지자이면 지원가능하며,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에서 접수하거나 밀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수시 모집자는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서류심사, 인·적성 검사, 면접심사 등을 통해 선발하며, 선발된 인원에 대해 현장실습(20시간)을 거쳐 아이돌보미로 채용된다.

채용된 아이돌보미는 만3개월 이상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임시보육과 놀이활동 및 안전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여성가족부 지침에 따라 시간당 8730원의 임금과 주휴수당, 야간ㆍ휴일근무 수당 등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돌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밀양시 상남면자원봉사회 밑반찬 나눔행사 모습.[사진=밀양시 제공]

또한 밀양시 상남면 자원봉사회(회장 박석옥)는 지난 23일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취약계층 35세대를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밀양시가 밝혔다.

특히 이날 상남면자원봉사회원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모여 물김치 등 밑반찬을 준비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박석옥 상남면 자원봉사회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힘든 어르신들과 저소득가정에 오늘의 작은 반찬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이웃들이 기본적인 삶의 걱정이 없이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철 상남면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기꺼이 참여해주신 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