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기준 국제약품은 전일 대비 16.11%(1260원) 상승한 9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약품 시가총액은 175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648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국제약품 주가는 천연 항생물질 '락토페린(lactoferrin)'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억제할 수 있다는 소식에 전해지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약품은 세계 3대 유산균 제조회사 듀폰 다니스코사의 특허받은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와 락토바실러스 액시도필러스에 락토페린을 배합한 '페미밸런스 플러스'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어 관련주로 꼽힌다.
조나단 섹스톤 박사에 따르면 락토페린이 코로나19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에도 상당한 효과를 보였다.
또한 곧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락토페린이 바이러스의 양과 염증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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