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알미늄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기준 조일알미늄은 전일 대비 14.11%(175원) 상승한 14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일알미늄 시가총액은 145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71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조일알미늄은 열간압연설비 등 시설 증설에 150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3.4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조일알미늄 관계자는 "이번 시설 투자는 기존에 생산하고 있던 2차전지 양극재 관련 라인의 증설을 위한 것이다. 100%는 아니지만 2차전지 및 전기차 수요 증가로 선제적 투자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간압연설비는 2013년부터 약 1000억원의 시설 투자금이 들어간 라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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