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소개하고 있다.[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는 각각 25일, 26일에 출시할 신작 모바일게임 ‘마블 퓨처 레볼루션’, ‘블레이드앤소울2’의 사전 다운로드를 24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이날 오후 5시부터 구글, 애플 앱마켓에서 미리 게임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식 출시는 25일 오후 5시다. 전 세계 240개국에 동시 출시된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게임이다. 전 세계 1억2000만명 이상이 즐긴 ‘마블 퓨처파이트’의 개발사 넷마블몬스터가 제작했다.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같은 마블의 인기 캐릭터를 육성하는 게 특징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는 26일 자정에 블레이드앤소울2를 정식 출시한다. 블레이드앤소울2는 엔씨소프트가 2012년에 선보인 PC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스토리를 계승했다.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 게임 내 모든 공간을 이동할 수 있는 3D 오픈월드, 새로운 스타일의 전투·경공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사전예약에만 746만명의 이용자가 몰렸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출시를 앞두고 블레이드앤소울2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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