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26일 창업·벤처인 靑 초청…제2벤처붐 다시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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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1-08-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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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투자자·창업 벤처인·유니콘 기업 대표 참석

  • 코로나 위기 속 글로벌 벤처강국 도약 의지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홍범도 장군 유해 안장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6일 창업·벤처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제2벤처붐 확산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인을 격려한다.

24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K+ 벤처, 제2벤처붐 성과와 미래’라는 제목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성우 직방 대표, 지성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주윤 스마트 점자시계 닷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벤처 투자자와 창업 벤처인, 유니콘 기업 대표, 예비 창업자 등 7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행사명 K+ 벤처에는 한국 경제에 벤처의 혁신성과 모험정신이 더해져 우리 경제의 역동적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격려와 함께 제2벤처붐 확산을 통해 글로벌 벤처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힌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그동안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기울였던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 노력과 그동안 일군 제2벤처붐 성과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임 부대변인은 “정부는 K-벤처가 새로운 미래가 될 것이라는 확신 위에 글로벌 벤처강국이 되기 위한 노력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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