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성남형 미래교육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성남시가 미래교육의 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정책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성남형교육지원단이 주관하고,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용역 수행을 맡는다.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학생, 교사, 학부모, 전문가, 관계자 대상 인터뷰를 통해 도출된 성남시의 미래교육 비전과 가치, 정책목표 등 밑그림을 발표하고 주요 과제도 제안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미래교육 플랫폼 구축, 관·산·학 연계 진로교육 체계 개발, 미래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각종 성남형교육 정책사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올해 총 10억5000만원을 투입해 ICT융합교육 등 12개 진로프로그램과 시범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미래교육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20일, 3회에 걸쳐 2021년 신규 임용예정 공무원 330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했다.
‘성남시 메타버스에 탑승하라!’라는 주제로 운영한 이번 교육은 선배공무원들도 함께 참여, 성남을 알아가는 OX 퀴즈, 아바타 패션왕 선발, 선배 공무원 응원의 메시지 전달 등으로 알차게 진행했다. 은 시장도 ‘수미’라는 부캐로 함께 참여해 신규 공직자들과 즐겁게 소통했다.
오는 31일까지 성남시정, 직장예절, 셀프리더십 등 예비 공직자들을 위한 임용 전 기본교육을 진행한다.
은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삶을 안전하게 지키고 보호하는 것이 성남시가 존재하는 이유”라면서, "새내기 공직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