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화성 주가 7%↑…자회사 동아퓨얼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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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8-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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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동아화성 주가가 상승 중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아화성은 이날 오전 11시 1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 (7.25%) 오른 1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

동아화성의 자회사인 동아퓨얼셀은 지난 6월 5kW급 고온고분자 연료전지(HT-PEMFC) 시스템이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검사에 통과해 KGS AB934의 가스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동아퓨얼셀은 국내 인증 후 올해 하반기에 열 수요가 풍부한 호텔, 병원, 복지시설,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우선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이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보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제품 인증을 통해 국내 보급뿐만 아니라 수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열 추종 방식의 스마트 운전 방식을 완성하고 소비자가 맞춤형 연료전지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1974년 설립된 동아화성은 자동차 및 가전, 산업용 특수고무 부품 제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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