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협회가 HMM 노사의 임금협상과 관련해 조속한 협상을 위해 정부와 금융당국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운협회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노사 간 원만한 합의를 통한 조속한 사태 해결을 당부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해운협회 측은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시작된 수출입 물류대란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을 지원하고자 국적선사들은 수십 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하는 등 가용선박을 총동원해 수출입물류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해원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국내 유일의 원양 컨테이너 운송사의 선박운항이 중단돼 우리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이고 국내 경제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 당국과 금융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김영무 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수출입 물류대란으로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HMM 노사 양측은 물론 정부당국과 금융당국에서도 국내 유일의 국적원양선사가 수출입화주와 국가경제를 위해 본연의 임무를 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며 “우리 해운업계도 해운산업 재건 및 수출입물류 지원을 통해 국민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운협회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노사 간 원만한 합의를 통한 조속한 사태 해결을 당부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해운협회 측은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시작된 수출입 물류대란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을 지원하고자 국적선사들은 수십 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하는 등 가용선박을 총동원해 수출입물류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해원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국내 유일의 원양 컨테이너 운송사의 선박운항이 중단돼 우리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이고 국내 경제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 당국과 금융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김영무 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수출입 물류대란으로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HMM 노사 양측은 물론 정부당국과 금융당국에서도 국내 유일의 국적원양선사가 수출입화주와 국가경제를 위해 본연의 임무를 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며 “우리 해운업계도 해운산업 재건 및 수출입물류 지원을 통해 국민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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