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소식] 농어촌도로 203호선 확장…'만성적 교통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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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1-08-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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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도~포천 고속도로 등 연계 개통'

  • '공공청사 실태 관리 드론 영상 제작 추진…복지재단, 착착착 기부 릴레이 운영'

개통된 농어촌도로 203호선 남양주 원지둔~군안 구간.[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 수동면 지동리를 통과하는 농어촌도로 203호선(원지둔~군안, 총연장 2.39㎞) 확장 공사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원지둔~군안 총연장 2.39㎞에 왕복 2차로로, 2009년부터 시비 160억원이 투입됐다.

1차(0.43㎞)와 3차(0.98㎞) 구간은 2009년 각각 개통됐으며, 나머지 2차(0.98㎞) 구간은 최근 완공됐다.

이 도로는 당초 1차선 도로로 개통됐고,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만성적인 교통난이 빚어졌다. 

시는 현재 공사 중인 화도~포천 고속도로(수도권 제2순환도로),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과 연계해 이 도로를 확장했다.

드론으로 촬영한 남양주시청 전경.[사진=남양주시 제공]

또 남양주시는 공공청사 실태 관리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드론 영상 제작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 보유 드론을 활용해 시청 청사와 읍·면·동사무소 18곳을 직접 촬영해 영상 제작 등을 통해 공유 재산 관리와 공간 정보 시스템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3년간 직원들이 드론 국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전국 드론 조종경진대회 지적조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착착착 기부 릴레이'.[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복지재단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착착착 기부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착한 가정', '착한 가게', '착한 일터'의 앞글자를 따 '착착착' 기부 릴레이로 이름 지었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가정, 소상공인, 회사 등이 매월 일정 금액(착한 가정 2만원, 착한 가게 3만원, 착한 일터 임직원 5인 이상) 이상 후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면 기부금 세제, 매체 홍보 등 혜택이 주어진다.

또 착한 가정에는 탁상용 인증서와 현관 부착용 스티커가, 착한 가게와 착한 일터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제공된다.

기부 릴레이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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