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일부 난민들 다시 고국 땅을 찾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탈레반을 피해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려는 사람과 대조적으로 이들은 “이제 상황이 정상화됐다”며 귀국행을 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은 25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국경 검문소에 있던 한 아프가니스탄인은 "우리는 예전에 전쟁이 한창이던 아프가니스탄을 벗어나 이곳으로 왔다"며 "이제 상황이 정상화돼서 다시 돌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아프가니스탄인은 "이제 평화가 찾아와 고국 땅을 밟게 돼서 기쁘다"며 "돌아가 정착하는 편이 훨씬 낫다"고 전했다.
일부는 최근 파키스탄의 경계 강화 조치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점령 이후 난민과 테러리스트 등의 유입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경 지역 경비와 신원 확인 절차를 크게 강화했다.
아프가니스탄의 인접국인 파키스탄은 약 40여년간 아프간 난민을 받아들여 약 200만명을 수용해온 것으로 추정된다.
한 아프가니스탄인은 "사람들은 돌아가길 원하지만 국경을 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며 "이제 전쟁이 사라졌고 평화가 찾아왔기 때문에 우리가 국경을 건널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탈레반을 피해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려는 사람과 대조적으로 이들은 “이제 상황이 정상화됐다”며 귀국행을 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은 25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국경 검문소에 있던 한 아프가니스탄인은 "우리는 예전에 전쟁이 한창이던 아프가니스탄을 벗어나 이곳으로 왔다"며 "이제 상황이 정상화돼서 다시 돌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아프가니스탄인은 "이제 평화가 찾아와 고국 땅을 밟게 돼서 기쁘다"며 "돌아가 정착하는 편이 훨씬 낫다"고 전했다.
아프가니스탄의 인접국인 파키스탄은 약 40여년간 아프간 난민을 받아들여 약 200만명을 수용해온 것으로 추정된다.
한 아프가니스탄인은 "사람들은 돌아가길 원하지만 국경을 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며 "이제 전쟁이 사라졌고 평화가 찾아왔기 때문에 우리가 국경을 건널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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