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알미늄 주가 12%↑...롯데알미늄과 배터리 양극박 소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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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8-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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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조일알미늄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기준 조일알미늄은 전일 대비 12.67%(185원) 상승한 1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일알미늄 시가총액은 168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68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롯데알미늄은 조일알미늄과 양사가 협업 개발한 2차전지용 양극박 원재료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2차전지용 양극박 생산량 증대 등 투자 확대와 경쟁력 있는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비롯해 국내외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영호 대표는 "롯데알미늄과의 협약과 기존 열간 압연설비 투자에 이은 추가 투자를 통해 2차전지 소재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앞선 기술력으로 양극박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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