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82명 발생했다. 51일째 네 자릿수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8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4만331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829명, 해외 유입 사례는 53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566명 △경기 504명 △인천 98명 △대구 93명 △충남 91명 △부산 77명 △경남 64명 △경북 64명 △대전 50명 △전북 43명 △울산 40명 △충북 37명 △제주 30명 △광주 29명 △강원 25명 △세종 10명 △전남 8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1168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3.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661명으로 국내 발생 확진자 중 36.1%를 기록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우즈베키스탄 10명 △필리핀 8명 △싱가포르 6명 △미국 6명 △카자흐스탄 3명 △키르기스스탄 2명 △인도네시아 2명 △파키스탄 2명 △터키 2명 △탄자니아 2명 △인도 1명 △방글라데시 1명 △러시아 1명 △몽골 1명 △베트남 1명 △요르단 1명 △몰타 1명 △알제리 1명 △이집트 1명 △모로코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17명, 외국인은 36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20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257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감소한 425명으로 집계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