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를 앞둔 두산인프라코어가 약세다.
26일 오전 9시 40분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보다 1750원(11.95%) 떨어진 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전날 공시를 통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약 8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리포트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대규모 증자에 따른 주가 충격이 예상된다"며 "자본 희석, 차입금 감소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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