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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영화테크 주가가 상승 중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화테크는 이날 오전 10시 5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0원 (1.60%) 오른 1만9050원에 거래 중이다.
영화테크 주가는 배터리 업계 전문가들이 올해가 전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 폐배터리가 쏟아지기 시작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하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2012년 이후 중국을 중심으로 급속 성장했고 일반적으로 전기차 배터리는 5~10년간 15만~20만㎞ 주행 후에 수명을 다하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사용 후 배터리 시장규모는 2030년 20조원에서 2050년 600조원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지난 2월 영화테크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억2826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0억4740만원으로 21.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 역시 4억6787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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