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예방접종이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만큼 시의 주요 구성원인 외국인 주민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윤 시장은 오는 31일까지를 ‘외국인 주민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 예약기간’으로 정하고, 외국인 주민의 예방접종 예약률을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집중 예약기간 동안 기업경영인 단체 등과 협력해 사업장 단위로 일괄예약을 추진하고, 많은 외국인이 찾는 직업소개소와 파견업체에는 예방접종희망자에게 예방접종 예약방법 등을 반드시 안내하도록 안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 명의의 권고문을 발송한다.
윤 시장은 이처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곳은 안산시가 전국에서 유일하다고 귀띔한다.
윤 시장은 방역조치를 철저히 준수하는 대부분의 시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중대한 방역조치 위반 사업장과 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조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윤 시장은 반드시 근절돼야 하는 디지털 성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근절, 함께하면 가능합니다’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윤 시장은 단원·상록구 행정용 게시대 10곳에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무료지원 안내, ‘안산시성차별상담센터, 안산YWCA 여성과 성상담소,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등의 상담 전화번호가 담긴 현수막을 내걸었다.
또, 안산시 SNS·전광판·버스정보안내기 등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의 정의를 알리고, ‘디지털 성범죄’ 육행시 디지털 성범죄, 지금, 여기, 우리의 안전을 위해, 털어도 털어도 소지·구입·저장·시청하는 사람이 없도록, 성범죄 근절할 때까지 안산 시민 모두 범국민 지킴이가 되어주세요, 죄책감은 가해자에게, 피해자는 일상으로의 내용을 꾸며 시민이 함께 디지털 성범죄 근절에 동참하자는 의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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