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주가 3%↑…"코로나19 백신 생산시설 2배 확장"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오전 11시 2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50원 (3.49%) 오른 4만30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3일 유바이오로직스는 오는 3분기부터 현재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유코백-19'의 생산시설 규모를 2배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임상 3상 시험용 시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3분기부터 1천ℓ급 유코백-19 원액 생산용 동물세포 배양시설을 추가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대량생산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시설 확장에 드는 비용은 총 29억원이며, 그중 50%는 정부 지원금으로 충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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