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업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기준 세종공업은 전일 대비 7.66%(800원) 상승한 1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종공업 시가총액은 313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47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월 SK증권은 자동차 부품회사 세종공업에 대해 수소차 부품 사업의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서충우 연구원은 "세종공업은 배기가스를 정화하는 컨버터와 소음·진동을 줄여주는 머플러를 주로 생산한다. 최근 전장부품 및 수소차용 부품·센서 등의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가 수소차 생산량 및 라인업을 확대한다면 기존 넥쏘향 일부 물량뿐만 아니라 상당한 비중의 물량이 세종이브이로 배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른 이익단의 빠른 실적 개선 및 중장기적인 강력한 성장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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