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LG마그나 생산설비…“산업용 로봇이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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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1-08-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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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캐나다 마그나인터내셔널과 합작해 설립한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하 LG마그나)'이 본사 소재지인 인천사업장 내 자동차 부품 생산라인을 27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생산라인에서는 산업용 로봇이 전기차의 주행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인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을 조립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LG마그나는 LG전자 전장사업 가운데 전기차에 들어가는 모터, 인버터 등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구성하는 부품, 구동시스템(모터, 인버터, 감속기가 모듈화된 형태), 차량 탑재형 충전기 등을 담당한다.

LG마그나는 캐나다 마그나는 물론 마그나의 고객사로부터 신규 수주를 기대할 수 있게 돼 조기에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7일 LG마그나 본사 소재지인 인천사업장 내 자동차 부품 생산라인에서 산업용 로봇이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을 조립하고 있다. [사진=LG마그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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