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27일 오전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2021 암참 지속가능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인 암참 지속가능성 세미나는 한·미 정부, 산업계, 학계 및 다수의 글로벌 기업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ESG 실현을 위한 현실적 방안과 조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패널들은 한·미 양국 기업이 실질적인 ESG 성과 달성을 위해 더욱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효과적인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제 ESG 경영은 기업의 새로운 표준이자 생존 전략이다. 우리 정부도 2050 넷제로 목표에 맞게 녹색 금융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오늘 공유된 외투기업들의 환경 관련 성공 사례들이 정부·기업 간 소통 기회로 이어진다면 최고의 성과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정·재계 리더들의 다양한 시각과 산업·기업별 성과 사례 등을 공유하고, 패널 토의를 통해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국내 유수 글로벌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와 모범사례가 공유됐다. 또 특별 세션에서는 이범 새만금개발청 교류협력과장이 새만금 ESG 정책 방향 및 새만금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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