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전경.[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이 26일 ㈜엔닷라이트와 손을 맞잡고 메타버스 기반 성남시 미래교육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보태기로 해 주목된다.
이날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엔닷라이트와 차세대 미래산업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미래형 청소년 활동 추진을 목적으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엔닷라이트는 성남시 판교에 기반을 둔 메타버스 기반 국산 3D 모델링 SW이자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은‘엔닷캐드’개발사로써 청소년들도 쉽게 3D모델링으로 가상현실을 창조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메타버스 구축과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김진명 관장은 “이미 전 세계 메타버스 이용자의 80%가 청소년이며 정보수집과 여가생활의 주 무대가 오프라인에서 가상세계로 변해가고 있는 만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 미래사회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성남시 맞춤형 미래교육 개발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엔닷라이트 박진영 대표도 “미래산업의 성장동력인 메타버스를 성남시의 청소년들이 더욱 쉽게 이해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하게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남시 청소년의 미래교육 방향과 정책 수립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한편,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전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체험시설로 지난 5월 26일 개관, 4차 산업혁명 맞춤형 체험과 학습을 할 수 있는 미래 학습공간인 과학·수학관을 포함해 코딩공작소, 디지털도서관, 과학융합형 도예공방, 상담실, 프리미엄 학습공간과 AI를 활용한 진로 지원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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