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에 상장된 모토닉 주가는 전일 대비 8.57%(900원) 오른 1만140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1만500원이다.
이날 상승세는 현대차가 내달 7일 유럽과 한국 시장을 겨냥한 ‘하이드로젠 웨이브’를 개최하고 수소사회 비전을 최초 공개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모토닉은 현대차에 핵심 부품 3종인 ‘고압 레귤레이터’(High Pressure Regulator), ‘리셉터클’(Receptacle), ‘매니폴드’(Manifold)를 독점 공급 중이다. 리셉터클과 매니폴드는 수소충전 관련 부품이며 고압 레귤레이터는 수소차 핵심 부품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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