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취약계층 저소득 이웃… ‘종합건강검진’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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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8-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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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 공무원, 저소득층 가정 방문 건강검진

  •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 드림(Dream) 사업 추진

대구 달서구 송현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세강병원이 함께 지난 26일 저소득층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는 달서구 송현2동(동장 원혜숙)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청명스님)와 세강병원과 함께 지난 26일 저소득층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송현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간호직 공무원이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건강평가와 상담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맞춤형 건강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10명에 대해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세강병원에서 하게 된다.

협약내용은 송현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상담 또는 사례관리를 통해 건강검진이 필요한 사람 중 희망자를 추천하면 세강병원에서 70여 종의 기초검사를 비롯하여 내시경, 초음파, CT 등 정밀 검사를 한다.

원혜숙 송현2동장은“평소 건강에 대한 염려가 크지만, 비용이나 시간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종합검진을 받지 못하는 분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달서구 두류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만 85세 이상 장애인 어르신 중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 드림(Dream)’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대구달서구 제공]

또한 달서구 두류3동(동장 김명록)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남윤덕)와 지난 9일부터 8월 말까지 만 85세 이상 장애인 어르신 중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어르신 29명 중 방문을 희망하는 세대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 드림(Dream)’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 드림(Dream)' 사업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관내 85세 이상 장애 어르신들께 접종 증명 3종(증명서, 스티커, 배지) 세트를 전달해 드리는 사업이다.

또한 거동 불편으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오기 힘든 고령의 장애 어르신은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명록 두류3동장은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 어르신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찾아가는 방문복지를 통해 소외됨 없는 두류3동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주민을 위해 수고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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