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자가격리 돌입...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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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21-08-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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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대선주자 TV 토론회엔 온라인 참여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흠집 없는 정세균의 없는 개혁 시리즈 3탄 '교육부 없는 교육개혁'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당분간 자가격리한다.

이날 정세균 캠프 측에 따르면 정 전 총리와 지난 24일 충북 청주에서 식사했던 당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오후 대전MBC에서 열리는 대선주자 TV 토론회에는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정 전 총리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이날 저녁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음성 판정이 나오는 경우에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만큼 당분간 자가격리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 대선주자 중 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으로 자가격리 조치를 받은 것은 김두관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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