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에 있는 농심 아메리카 렌초쿠가몽가 공장과 한국 농식품 수입·유통 바이어업체인 울타리(Wooltari) USA를 방문했다.
28일 aT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곳에서 농·수산식품 생산·물류시설 등 수출 현장을 점검했다. 우리나라 식품의 현지 주류·이커머스 시장 진출 동향도 살폈다.
아울러 케이푸드(K-Food) 붐 확대,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직거래 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사장은 이날 일정을 끝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앞서 그는 지난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김치의 날'(11월 22일) 제정 결의안을 통과한 것을 기념해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24일에는 캘리포니아 쌀 생산업체인 ADM을 방문해 쌀 수확 전망과 최근 해상운임 상승, 화물적체에 따른 물류 상황 등을 점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