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시는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3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수치인 567명보다는 31명 적고, 일주일 전인 20일 507명보다는 29명 많다. 중복과 오신고 등을 정리하고 추가 확진자를 포함한 당시 최종 집계치는 26일 557명, 20일 525명이었다.
최근 서울 내 코로나19 확산세는 수그러들지 않는 모양새다. 지난 10일 660명을 기록한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3주째 대부분 500명대를 넘어섰다. 지난 24일에는 677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전 0시 기준 서울 내 신규 확진자 수는 557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7만7371명이다.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1841명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