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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의원의 설득과 노력,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 확정으로 열매 맺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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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1-08-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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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폐배터리 등 재활용산업 활성화 및 순환경제 구축에 기여

국민의힘 홍석준 국회의원.[사진=홍석준국회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홍석준 국회의원(대구 달서구갑)이 미래에너지의 본격적인 개발과 보급에 맞춰 그에 수반되는 에너지 폐기물을 자원화하기 위해 전력투구한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홍석준 의원실이 밝혔다.

환경부의 발표에 따르면 전기차 보급 확대로 늘어나는 폐배터리의 회수·재활용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4개 권역에 미래폐자원(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패널 등) 거점수거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그중 영남권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대구시 달서구 성서공단)는 홍석준 의원이 정확한 데이터와 자료를 활용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과의 협의와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이하 거점수거센터)는 전국 4개 권역 사업비 171억원이 투입됐으며,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을 맡는다. 거점수거센터는 전기차 소유자가 정부에 반납하는 폐배터리를 회수해 잔존가치(남은 용량 및 수명)를 측정한 후 민간에 매각하는 등 재활용체계의유통기반 역할을 한다.

거점수거센터는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성능평가 및 매각절차를 확정한 후 민간매각이 허용되는 내년 1월부터 정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제주·경북·울산 산업화센터, 시험검사 전문기관, 재활용기업 등과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각계 의견수렴을 거쳐 운영 제반규정을 마련하고 있다.

홍석준 의원은 “영남권 대구 성서공단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 준공으로 폐배터리 재생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대가 된다”며 “전기차 폐배터리, 태양광 패널 등의 회수와 재활용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해 민간 재활용 산업 활성화 및 순환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계속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안을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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