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 주가 3%↑…윤석열 부동산 공약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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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8-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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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백산 주가가 상승 중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백산은 이날 오전 10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60원 (3.05%) 오른 8790원에 거래 중이다.

백산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주 중 하나다.

윤 전 총장은 지난 29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5년 동안 수도권에 신규 주택을 130만호 이상 공급하고 신혼부부·청년 무주택자 대상에게 LTV(주택담보대출비율)를 80%로 올리겠다”고 공약했다.

윤 전 총장은 “현 정부가 도입한 잘못된 규제와 세제를 정상화해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주택이 꾸준히 공급되고 거래될 수 있는 제도와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하겠다”며 “정부는 예산과 정책 역량을 주거약자들의 주거안정 강화에 집중해 모든 국민이 더 나은 주거 수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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