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추석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나기를 위해 25일부터 내달 23일까지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3년간 안산시에서 추석 연휴 기간 매일 1건 이상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그 중 부주의에 의한 원인이 56.25%로 가장 많았다.
특히, 주거지에서 50%의 화재발생 빈도를 보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지속돼야 한다는 게 소방서 관계자의 전언이다.
또, 연휴 전 대형 창고시설 3곳과 쇼핑몰 포함 복합건축물 7곳에 대해 일제단속을 비롯한 소방특별조사를 전개한다.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관련 시설에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해 자율적 화재안전관리 체계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김승남 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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