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안산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기 때문에 기존에 잘 알려진 안산의 관광명소와 잠재 방문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안산의 모습이 묻어날 수 있게 노력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유튜브로 선보인 안산시 브랜드 홍보영상 ‘I GO ANSAN 안산으로 와♬’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가 2000을 돌파하는 등 5일 동안 5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고 귀띔한다.
이번 홍보영상은 다양한 장르를 조합해 국악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는 경기 소리꾼이자, 안산시 홍보대사인 이희문 씨가 출연해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느낌의 브랜드 광고에서 벗어나 재치 있고 감각적인 연출로 안산의 매력을 담아냈다는 평가다.
특히, 영상과 함께 나오는 ‘I GO’라는 노래는 경기 소리꾼 이희문 씨의 간드러진 음색으로 영상을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끌어당기기에 충분하다고 윤 시장은 평가한다.
안산시 홍보대사 이희문 씨는 서도민요 ‘자진아리’를 편곡한 본인의 곡 ‘I GO’를 개사해 볼거리 많고 재미있는 도시 안산으로 가자는 뜻의 ‘I GO 안산’을 탄생시켰다.
직접 노래까지 부른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안산을 다시 보게 됐다”며 “가볼만한 곳도 많고, 생기 넘치는 도시 안산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직접 보고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참여소감도 밝힌 상태다.
이를 두고 윤 시장은 유행보다 형식을, 효율보다 절차를 중요시했던 기존의 제작방식을 탈피한 것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는데 주요했던 것 같다고 말한다.
한편, 안산시 ‘I GO’ 브랜드 홍보영상은 안산시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내달 중 30초 분량의 압축영상도 만들어 TV광고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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